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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식물키우기) 아파트 베란다 정원 공개 및 식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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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연휴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희집의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희 집 아파트는 다름 아닌 베란다까지 방바닥을 확장한 확장형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베란다라는게 따로 없습니다. 그에 따라서 식물을 키울 마땅한 공간이 없는 게 좀 마음에 걸렸지만, 그래도 식물키우기를 시도를 해보았는데, 의외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쪽 사진이 월래 베란다가 있던 자리에 확장을 해서, 확장한 베란다에 냉장고 및 선반 위의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의 대부분은 큰 대형식물이 아닌 씨앗 혹은 아주어린 식물을 구매하여 식물을 키우고 있으며, 자리 차지를 많이 하는 식물이 없기에 현재 창문 근처 한 곳에 모아서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이쪽이 저희 집에서 빛과 통풍이 가장 잘 되는 상석입니다.

 


 


다음으로 위쪽 사진은 제 방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사진입니다. 뭔가 많이 너저분 한 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고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급하게 찍다보니 이런 실수를 범했네요. 사실 집 자체가 확장형이기 때문에 제 방에 있는 베란다 역시 확장되어 베란다 자체가 없습니다. 식물을 키우기에는 방의 창문 높이가 많이 높기에, 빛을 잘 받게 하기 위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창문 높이의 선반을 구매해서 맨 위쪽에 식물을 놓고 빛을 잘 받게 하여 키우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식물들을 분갈이를 하고, 빨리 집 군데군데 분산을 시켜놓을려고 합니다.







저는 물을 줄때는 항상 화분을 화장실까지 데리고 와서, 잎과 같이 물로 적셔주면서 물을 줍니다. 그 이유는 잎의 먼지를 털어내면서 잎에 수분공급을 해주기 위함입니다. 잎이 적으면 그냥 물 묻은 수건으로 먼지를 닦아주면 되지만, 보시다시피 잎이 그렇게 적은게 아니라서, 그냥 샤워기를 물을 뿌려줍니다.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면서 시간을 좀 더 단축하기 위함입니다. 식물의 종류가 적은 편이 아니라, 이런 방법은 물을 줄 때 마다 쓰고 있습니다. 직접 화분을 들고 왔다갔다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잎 하나하나 닦는 것보다는 낳은 것 같습니다.







확장형 아파트는 당연히 이중창이라서 창문 틈에도 이렇게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틈에 있는 식물은 라벤더와 율마입니다. 이쪽이 가장 햇빛이 잘들어오는 장소라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들을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이 쪽은 제방 창문틀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공간활용을 했습니다. 비록 거실 베란다만큼 빛은 들어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빛이 들어오며, 창문근처라 통풍도 잘 되기에 빛과 통풍에 민감한 식물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벤쿠버제라늄, 레몬베버나, 율마, 그 외 번식을 시도한 레몬베버나와 자몽, 편백나무들입니다.


레몬버베나는 키울 때 정말 수형관리를 잘해줘야 하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관리를 안하게 되면 자기 마음대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모든 식물들은 목질화가 되기 전에 수형을 미리 잡아놓고 키워야 나중에 이쁜 수형으로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이사올 때 아파트라서 식물을 잘 못키운다고 생각을 하였지만, 잘 키울 생각을 하다보니 이렇게 공간을 활용하면서 나름 저의 기준으로는 잘 키워온 것 같습니다. 물론 저보다 훌륭하게 잘 키우고 계신분들이 더 많을테지만, 제가 키우고 있는 식물의 환경을 한번 포스팅을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에 대한 간단한 정리와 팁이 대해 기재를 하면,



1. 확장형 아파트라고 해서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이 없다는 것은 옳지 않다.


맞습니다. 월래 아파트에 사신다면 베란다에 많이 식물을 키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장형 아파트는 베란다가 없기에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한다는 생각을 저는 해왔기에 언급을 드립니다. 식물을 처음 키울 때 흔히 벌레가 생긴다. 위생적이지 못한다는 생각을 누구나 처음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확장이 그냥 말 그대로 확장이지 베란다 처럼 식물을 창가에 그냥 키우면 될 것 같습니다. 


벌레는 처음 식물을 구매할 때 흙 상태와 잎에 벌레가 딸려오지 않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가끔가다 하수구나 방충망 틈으로 벌레들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식물을 구매하여 집에 들여올 때 확인만 잘해준다면 벌레 문제는 크게 상관없음을 말씀드립니다.


2. 방 내의 창문의 높이가 높아서 식물을 놓을 자리가 없을때는 선반을 구매하세요.


저도 제 방에 창문의 높이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식물을 어디다 기를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방의 창문은 높은게 기본입니다.) 생각을 하다가 창문의 높이만큼의 선반을 구매를 해서, 빛을 잘 받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창문 근처다보니 빛은 물론이고, 통풍적으로 방 안쪽에 키우는 것보다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해주었습니다. 방바닥에 키우기 싶으신 분들도 선반을 구매하여 그 위에 올려놓고, 키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식물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키우기

 

모든 식물들은 잘 자라는 환경과 특성이 각각 다르기에 되도록이면 특성과 환경이같은 식물들을 한 장소에 모아서 키워주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음지에서 잘자라는 식물과 양지에서 잘자라는 식물 구분없이 음지에서 같이 키워준다면 양지에서 잘자라는 식물은 음지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웃자라거나 성장이 잘 않하는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반대로 햇빛을 싫어하는 식물을 양지에서 키우게 된다면, 잎이 탈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좋아하는 환경과 특성을 미리 파악해서, 식물을 같이 키워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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