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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식물키우기) 라벤더 키우기 및 최근 근황(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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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쯤 포스팅 했던 라벤더에 대한 최근 근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벤더를 키우면서 많이 실패도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은 라벤더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치치기를 할 때마다 가지치기한 잎들을 모아서 물로 헹궈서 먼지를 제거해주고, 그늘에서 잘 말려서 그물망에 넣어서 방에 두면 은은하게 라벤더 향이 나는 걸 느낄 수 있어서 가지치기를 하면 꼭 모아두곤 합니다.


현재는 제가 너무 가지치기를 너무많이 해주어서 잎이 많이 없어서, 이제부터는 좀 적당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1. 라벤더 1호 (올해 3월경 모습)




제일 잎도 잘 돋아 내주고, 아무 탈 없이 잘 커줘서 제일 아끼는 라벤더 중의 하나입니다. 토피어리 수형에 도전한다고 하여 나무처럼 키우려고 해주었는데,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병충해 같은게 없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위의 해당 사진의 모습은 올해 3월경에 찍어 놓은 사진입니다. 



1. 라벤더 1호 (현재 모습)




위 사진이 바로 현재의 모습입니다. 뭔가 줄기가 길어지고, 잎들이 많이 나서 덮수룩한 모습입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라벤더 키우기에서 제일 중요한게 물관리인데, 올해 여름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물이 빠르게 말라서 잎에 시들시들해서 금하게 물을 준적이 많아서 그런지 파릇파릇하게 자라지 못하고, 축 늘어져서 자란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다른 줄기들이 많이 뻗어 나와서 조만간에 풍성하게 자랄 듯 합니다.




2. 라벤더 2호 (올해 3월경 모습)




라벤더 1호 다음으로 제일 아끼는 녀석인 2호입니다. 가지치기 할 때 잠깐 흙에 꽂아둔 녀석인데, 잘자라 준 라벤더 2호입니다. 최대한 아담한 사이즈의 수형을 만들기 위해서 가지치기에 신경을 제일 많이 신경을 쓴 라벤더입니다.


겨울에 강하게 크라고, 베란다 창틀 사이에 두었는데, 냉해피해를 입어서 잎이 노랗게 변한 것 같습니다.



2. 라벤더 2호 (현재 모습)




사진으로 비교하니 너무 앙상해진 것 같습니다. 사실 여름에 물을 너무 많이 말려서, 가지들이 많이 말려 죽어서, 가지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 후에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를 못해서 가지들이 웃자란 것을 볼 수있습니다. 제일 수형에 신경을 많이 쓴 녀석인데 이렇게 수형을 망치게 정말 허탈합니다. 앞으로 신경을 잘 써야겠습니다. 햇빛을 아무리 좋아한다지만, 더군다나 베란다 창틀에 있으니 물 마름 확인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라벤더 3호 (올해 3월경 모습)




이 녀석도 제일 아끼는 라벤더중의 하나인 3호라벤더입니다. 월래 양쪽으로 줄기가 있었지만 영양분이 한쪽으로만 가게되어 한쪽은 얇은가지고, 한쪽은 굵은 가지로 큰 녀석입니다. 그래서 얇은 가지는 가지치기를 하고, 한쪽에 양분이 원활하게 가도록 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마 나무 밑둥이 제일 굵은 녀석이 바로 3호 라벤더입니다.



3. 라벤더 3호 (현재모습)




이게 3호 라벤더의 현재 모습입니다. 이녀석도 마찬가지로 물마름때문에 잎들이 축 늘어져있고, 웃자란 것을 볼 수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예전과 현재사진을 비교하니 그 만큼 관리를 못해줘서 많이 자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라벤더가 물을 싫어한다고 해도, 올해 여름은 못버틴 것 같습니다. 이 전까지 줬던 물주는 시기에 맞춰서 물을 주었지만, 저의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식물들의 물마름 상태를 확인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4. 라벤더 4호 (올해 3월경 모습)




이녀석 또한 밖에서 겨울을 나게 했더니 잎들이 몇개씩 마른 것을 볼 수있습니다. 그래도 줄기는 다행히 냉해 피해를 입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작년 겨울에는 밖에서 버텼는데, 아무래도 저의 착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냉해를 입게되면 냉해 입은 줄기를 잘라야하기 때문에 수형에 신경쓰는 부분에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채광이 잘되는 곳에서 실내에 둬야겠습니다.



4. 라벤더 4호 (현재 모습)




사진 초점이 잘 맞진 않지만, 이전에 비해서 줄기가 많이 자란 모습입니다. 그리고, 줄기에 옆에 새로 줄기가 돋아나네요. 줄기를 길게 키우지 말고, 아담하게 수형을 맞춰야겠습니다.



5. 라벤더 5호 (올해 3월경 모습)




이 라벤더는 냉해를 가장많이 피해본 라벤더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얗게 말른 부분과 노랗게 된부분. 그리고 잎은 초록색이지만 시들시들하게 된 부분이 냉해를 입어서 이미 마름이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줄기 중에 이 부분만 냉해를 입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 가지가 냉해를 입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저는 냉해를 입은 부분을 잘라주길 하였습니다. 현재 상단에 보이는 줄기준 좌측 줄기는 냅두고, 가운데와 우측줄기를 잘라줄 예정입니다. 좌측 줄기는 자세히 보니 가망은 있을거라 판단이 되어 살려두기로 하였습니다. 





자 이렇게 가운데 줄기와 좌측 줄기를 잘라주었습니다. 라벤더가 월동이 된다는 말을 들어서 시도했는데, 올해는 절때 베란다에서 두고 키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냉해 입은 줄기를 자르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수형은 의외로 제가 원하는 수형으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5. 라벤더 5호 (현재 모습)




이게 현재의 모습인데, 줄기들이 많이 큰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마름과 고온다습한 장마를 같이 겪다보니 수형이 다 망가진 듯 합니다.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장마철 전에 가지치를 해주고, 가을쯤에 줄기를 솎아주는 식으로 가지지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래도 죽이지 않고, 키운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이 되기 전에 가지를 솎아내는 식으로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라벤더 키우기 및 그 근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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