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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후기

톡톡스펀지 2018. 9.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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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여행때 다녀온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6월 중순쯤에 일본을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지역은 오사카였고, 주변 가까운 곳에 보고 놀수있는 곳을 찾다가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을 가기로 했습니다. 월래 SNS에도 일본여행을 간다면 꼭 가 봐야 할 곳이라며 추천을 해준 곳이기도 하고, 제가 여행하는 지역과 가깝기도 해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사이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를 통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다른 방법도 있긴 하지만, 복잡할 것 같아서 그냥 리무진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가는방법에 대해서는 블로그 내에 게시가 되어있으니, 검색을 통해 확인바랍니다.







간사이공항에서 바로 내리자마자 리무진버스를 통해 유니버셜로 이동하였습니다. 버스에 시간대가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안타서 긴가 민가 했지만, 유니버셜을 가려면 아침일찍가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이때는 몰랐고, 당일 가서 알게되었습니다. 간 시기는 6월 중순이고, 주말인 토요일이었습니다. 날씨는 해만 약간 뜨겁고, 습해서 땀이 날 정도로 덥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첫번째 일정이어서 문제없이 도착한 것 같아서 뭔가 뿌듯했습니다.





입구를 지나서 보면 커다란 유니버셜을 대표하는 지구본이 천천히 돌아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막 뛰어다니고 있는 걸 보니 뭔가 저도 기대가 되는 듯 심장이 두근두근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구름 한점없는 하늘이라서 뜨겁기도 했는데, 바람이 솔솔불어서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더라구요. 뒤를 돌아보니 매표소에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표는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지고 갔기때문에 매표소를 안들려도 됬었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약 10분정도 대기 후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우측에 화장실 앞 쪽에 짐보관함이 있어서 동전넣고, 보관하고 본격적으로 돌아다닐 준비를 하였습니다.







점심도 못먹고, 바로 유니버셜에가서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코카콜라라는 햄버거 가게에서 세트버거 하나먹었습니다. 일단 뭐가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추천메뉴에 있는 메뉴를 주문을 했습니다. 맛은 버거킹하고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일단 좀 숨 좀 돌리면서, 천천히 허기를 채웠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usj.co.jp/kr/index.html)



입장하는 곳에 간단하게 맵을 볼수있는 종이표지가 있으니 하나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허나 일본어가 능동하면 그렇게 하시고, 능통하지 않다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맵을 프린트해서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림으로 대충 알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으시면, 프린트 하시고 그게 아니면 그냥 입장로에 있는 종이표지를 이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여기 오면서 제일 기대했던 곳이 바로 해리포터입니다. 가장 먼저 간곳이 해리포터입니다. 제가 구매한 티켓은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었기에 구경도 천천히 하면서 놀이기구도 탈 생각이었습니다. 각 테마별로 잘 꾸며져 있고, 군데군대 해당 테마에 맞게 건물들도 잘 되어있는 것을 볼 수있었습니다.






지붕에 쌓인 눈도 정말 진짜 눈처럼 잘 표현 했고, 눈이 녹아 생긴 고드름도 절묘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어릴때 본 해리포터의 기억을 떠올려줘서 잠시 추억에 잠겼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많아서 발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뭐 주말에가서 그런거지만 이 정도는 감수해야죠.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이 기차. 일정시간 간격으로 연기를 내뿜으면서 움직이더라구요. 앞에는 직원이 서있고, 관광객을 상대로 이벤트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정도의 싱크로율인 것 갔습니다.




건물들도 일자형이 아닌 약간 삐죽삐죽서있는 듯한 형태의 건물이라 그런지 더 보기가 좋았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었던 것 가습니다. 그래도 들어가면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해리포터에 관련된 지팡이나 가운 등 영화에서 나온 마법사들의 용품같은 것을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내부도 다 동일한게 아니라, 각각의 특색에 맞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일단 내부는 시원하고, 건물 테마에 맞는 음악을 틀어놓아서 지루하지 않고, 신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 성에서 뭘 하는 것 같았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만 180분. 거진 3시간이나 기다려야 탈 수있다고 안내판에 나와있어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거 탈라고 3시간 대기하다가 다른 것 구경을 못할까봐 걱정이 됬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왔다갔다 하면서 대기인원 및 시간을 보니 아까와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 사실 놀이기구를 타는건지 아니면 성을 탐험하는건지 탈출하는건지 뭘 하는 건지도 몰랐습니다.(ㅎㅎ;;)


 



아무대나 돌아다니가 미니언즈테마파크에 도착했스니다. 미니언즈의 개구장이같은 모습과 대조되게 건물자체도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는 애기들이 많더라구요. 역시나 건물안에는 기념품을 살 수있는 물건들로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미니언즈 테마파크의 안쪽 모습입니다. 이 건물은 놀이시설을 탈 수 있는 건물이지만,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관계로 구경도 못하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날씨가 뜨거웠기 때문에 슬슬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스마이더맨 테마파느이면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었는데, 역시나 여기도 2시간이 기달려야 탈 수 있어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 그렇게 돌고 돌아다니다가 거진 테마파크 전체를 약 4바퀴를 돈 것 같습니다.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배도 고파서 앉아서 쉴 겸, 쥬라기공원테마파크에서 칠면조 다리 한개씩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기름도 많고, 양도 많아서 놀랬지만, 잔뼈 수에 대해 더 놀랐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먹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천천히 뜯었습니다. 맛은 스모크햄 먹는 맛입니다.





칠면조 다리를 천천히 다 먹고, 하늘을 보니 어두컴컴해졌고, 거기에 맞춰서 야경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켜지니 낮과의 느낌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일단 총 테마파크는 5바퀴정도 도니까 어느정도 어디에 뭐가있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크긴 엄청 컸습니다.





저녁이 되니 바람도 낮과는 다르게 더 강하게 불고, 온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여기 서있으면서 내가 저 놀이기구를 탔어야 되는데하는 생각을 했지만, 사람은 낮이나 밤이나 많더라구요. 그래서 타지도 못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야간퍼레이드도 잡혀있어서 이미 사람들이 길거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기 시작했습니다. 월래는 야간퍼레이드를 보려고 했지만, 이날 첫 날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아쉽게도 야간퍼레이드는 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딱 시간되니까 사람들이 퍼레이드 진행구간 외에 다 길바닥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역시 낮에 보는거랑 밤에 보는거랑 확실하게 차이가 있긴 한데, 저는 밤에 보는게 볼게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나와서 하늘을 보니 정말 이뻤습니다. 무엇보다 주변에 테마파크 외 보이는 건물이 없어서, 작은 섬이라는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나올 때 보니 야간퍼레이드를 보기위해 입장하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야간퍼레이드를 못본 것과 놀이기구를 많이 못탔다는 거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나름 만족했습니다. 눈에 담고 싶은 것을 사진에 다 못담아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 사진으로 보니 그때 느꼈던 테마파크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일단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을 가셔서 재밌게 노는 팁을 드리자면,


1. 입장은 되도록이면 아침일찍하도록 한다.

저는 모르고 점심지나서 입장을 하게되어 사람들이 많아서 놀이기구를 많이 못탔지만, 많이 타고 싶으시다면 아침 일찍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한번 쫙 돌면서 놀이기구를 타주고, 재미있었던 건 두번,세번 타면 되기 때문입니다.


2.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홈페이지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간다.

이 점은 충분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들어가게 되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당황하게 되는데, 입장할때 가지고온 종이표지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릅니다.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다 나와있으니 한번 확인 후 계획을 짜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야간퍼레이드는 꼭 본다.(ㅜㅠ)

정말 아쉬웠던 건 놀이기구를 많이 못탄것보다는 야간퍼레이드를 못봐서 좀 아쉬웠습니다. 다만 야간퍼레이드도 일정이 있으니, 파악을 잘하셔서 가는게 좋습니다.



이 3가지 정도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사실 어딜가나 먼저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평일에 가지 않아서 잘모르겠는데, 주말은 사람이 정말 많으니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방문단위를 보게되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사람들과 어린 학생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국인 관광객도 꽤 많습니다. 어딜가나 한국어가 들릴정도로 많습니다. 이상으로 유니버셜스튜디오 후기에 대해 마치도록하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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