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정보

식물키우기) 편백나무 키우는 방법

톡톡스펀지 2018. 1. 7. 17:55
반응형



2017년 동안 포스팅을 50개 해보자는 계획은 어느새 물거품이 되고, 벌써 2018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2018년의 해에는 꼭 포스팅 글을 100개 채우도록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월래 식물 키우는 것에 대해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에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공기가 않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에 따른 저만의 생각이 바로 식물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씩 사서 키우다 보니 식물에 대해 궁금한 것을 찾고, 활용을 하다보니 벌써 많은 식물들을 아파트에서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큰 식물이 아닌 작은 식물을 구매하여 키웠기 때문에 대형식물을 없습니다. 뭔가 어린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큰 식물이 아닌 작은 식물을 구매하여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이 바로 "율마" 입니다.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을 해주는 좋은 식물이며, 그리고 가끔씩 줄기를 쓰담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향같은 시원한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가끔 피톤치드가 뭐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저도 당황하긴 하지만,




피톤치드(Phytoncide) 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을 의미하는 치드(Cide)의 합성어로,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적인 향균물질입니다. 사람에게는 심폐기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 및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으며, 공기를 정화시켜 기분을 좋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물질이기에 도시에 있다가 산에 가게되면 공기가 좋다는 느낌을 빨리 받을 수가 있습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공기가 좋은 산속에 좋아진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율마를 상당히 좋아하지만, 편백나무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작년에 편백나무 숲을 다녀온 후로는 정말 공기가 좋다는것을 알게되었고, 편백나무도 피톤치드를 많이 방출해주는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백나무로 만든 가구가 큰 인기를 끌면서,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편백나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서, 그에 따른 키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 Google 이미지검색)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이며, 높이는 30~40m, 폭은 1~2m 가량 자라는 나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나무입니다. 일본에서는 히노끼라고 불리우며, 물에 닿으면 향균작용과 살균작용이 뛰어나어 최근에는 도마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끼려면, 비가 온 뒤 편백나무 숲을 걸어야합니다. 비가 온뒤에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다고 합니다.


번식 방법은 삽목으로 번식을 많이 하며, 열매가 맺이면 열매안에 있는 씨앗으로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삽목번식 성공 확률이 높은 반면에, 씨앗번식은 성공확률이 낮은편입니다. 그렇기에 삽목번식을 많이합니다.


키우는 방법은 주로 노지에서 키울 경우 월동에 문제가 없어 주변에서 잘 보이는 나무중에 하나이기에 월동도 문제없이 키워도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율마같이 생겨서 그런지 몰라도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많이 키우기 시작하였으며, 잎의 모양이 멋스러워서 분재로도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직광에서 잘 성장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성장하는 나무라서 실내에서도 많이 키워지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편백나무와 비슷한 나무로 측백나무와 화백나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잎의 생김새가 비슷하기에 눈으로 얼핏 보기에 헷갈릴 수도 있을 정도로 비슷하기에 구별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무의 경우 잎을 보면 숨을 쉬는 기공이라는 게 있는데, 편백나무의 경우 기공모양이 위에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Y모양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화백이나 측백나무의 경우는 다른 모양으로 되어있고,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편백나무에 비해 촘촘하고 거칠게 잎이 돋아난 것을 볼 수있습니다. 


다른 방법에 경우에는 향이나 열매의 모양으로 알수있다고는 하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냄새랑 열매모양을 보고 알 수 있다는 것은 위 방법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이 되어 기공의 모양으로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알다가도 모르게 길을 걷다보니 집 주변에 편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 나무 또한 정말 편백나무인지 화백, 측백나무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나무의 키가 워낙 높기에 잎을 확인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측백 나무던 화백이던 많은 나무들이 집 주변에 심어져서 공기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창문을 거의 열어 놓을 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저도 2018년의 계획이 하나 생겼긴 했는데, 그게 바로 편백나무 씨앗을 발아하는 계획입니다. 본래 씨앗발아의 재미를 느낀 이후부터는 자꾸 도전하게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씨앗발아가 되지 않았을 때는 실망이 크지만, 발아자 잘 될 경우도 많이 경험해보았기에 그 맛(?)에 도전하는 것 같습니다.






씨앗발아 확률이 50%이하라고는 하지만, 현재 구매한 씨앗이 250알에서 300알정도는 되니 거진 반은 될 것 같긴한데, 아직 까지는 혼자만의 생각이니 소신의 발언은 안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발아 소식은 나중에 성공하게 되면 포스팅해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새해도 밝았는데, 뜻깊은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시면서 2018년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받으시길 바랍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