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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 칼라벤자민나무 키우는 방법 및 번식방법 (스타라이트 벤자민)

훠마 2018. 2. 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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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린 듯하나 역시 아침 저녘으로는 쌀쌀하네요. 

오늘은 벤자민 나무의 한 종류인 칼라벤자민으로 불리는 벤자민 스타라이트 나무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연한 잎색과 그 잎에 진한 녹색이 섞여서 화려한 잎을 보여주는 나무라서, 인테리어나 집들이 등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또한 가습효과와 공기정화를 해주는 나무여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가 있는 나무입니다.



벤자민나무는 고무나의 한 종류로써 잎을 따거나 줄기를 자르면 흰색 고무원액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치기를 하는 경우에는 잎에 고무수액이 묻지 않도록 휴지로 잠깐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잎에 묻도록 방치를 하게 되면, 잎에 묻은 고무원액이 지워지지 않아 미관상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잎의 색을 보게 되면 화려하고 아름답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거기다 가지의 수를 늘려서 잎의 수가 많아지게 되면 주변을 더 환하게 밝혀주고 우아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제가 키우는 벤자민은 아직 어리고, 가지의 수가 많이 없기 때문에 볼품이 없지만, 가지치기를 잘해주고 신경을 써준다면 보기 좋은 수형으로 자랄 것 같은데 그렇게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좌측이 처음 구매했을 때 사진을 찍은 거고, 우측이 구매일로부터 약 10개월 지난 후입니다. 얼추 크기는 비슷하지만, 손질좀 해본다고 밑에 있는 가지를 잘라주었는데, 빠른 성장력을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구입할때 세심하게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병충해입니다. 간혹 화분에 있는 흙 및 잎에 붙어서 같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기존에 있는 식물들과 같이 합사할 때 필히 확인하여 벌레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잘 키운다고 했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고, 줄기가 하나씩 시들시들 하면서, 죽어가길래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가지들을 잘라 주었습니다. 가지치기 한 가지들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물꽂이로 번식을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서, 물꽂이하면서 뿌리내린 사진이 없네요. 약 3주정도 되니 줄기에도 많은 잔뿌리들이 나와서 곧바로 흙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바로 이 사진들이 이전에 키우던 어미나무에서 가지치기를 통해 번식한 어린나무들입니다. 가지치글 한 후에는 어미나무는 시들시들 해서 잎이 마르고 죽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화분의 과습이 칼라벤자민을 죽인 이유였지 않았나 생각을 했습니다. 적어도 이 어린나무들 만큼은 잘키워서 큰 나무로 성장시켜보려고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봄 전에 가지치기를 하여, 새순이 돋아 가지를 마구 뻗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 벤자민 나무 키우는 방법


- 직사광선을 피한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잎이 직광을 맞게 되면 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밝은 간접광이 나오는 곳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줍니다. 이 부분은 모든 식물의 공통적인 사항입니다.


- 흙의 마름을 확인하여 물을 주어야합니다. 몇일 한번이 아니라, 계절마다 기후나 습도가 다르기에 이 부분은 화분의 상태에 따라서 물을 주어야 합니다. 손으로 확인을 하여, 마른 상태에서 물을 주도록 합니다.


- 공중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기에 하루에 한번 잎에 물을 분무를 해줍니다.


- 여름에는 간접광이 비춰지는 베란다에서 키우시고, 겨울에는 환기가 잘되는 장소에 두어서 겨울을 보내주셔야합니다. 벤자민 나무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2. 벤자민 나무 번식 방법


- 번식 방법의 경우는 대부분 가지를 꺾어서 물꽂이를 통해 뿌리를 충분히 내린 후에 흙에 옮겨 심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뿌리 내는 것은 사계절 언제나 가능하나 비교적 따뜻한 봄/여름/가을에 뿌리 내림이 빨리되니 되도록이면 따뜻할 때 번식하시면 됩니다. 물론 겨울에도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따뜻할 때에 비해서는 뿌리 내림이 더딜 수가 있습니다.




비록 어미나무는 죽었지만, 가지치기를 한 어린나무들은 이상없이 잘 크고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가지치기를 통해서 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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