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파바빈 콩
키우기 재배 도전 후기
두번째 이야기
(노지 파종 이후 꽃, 열매)
안녕하세요.
오늘은 파바빈 키우기 두번째 이야기인
파바빈 파종 이후 꽃부터 열매의 포스팅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빠르게 포스팅을 하고자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포스팅 날짜가
미뤄지게 되었네요. (ㅠㅠ)
블로그 본격적인 글에 앞서서 오늘 다뤄 볼
이야기는 모종 파종 이후 꽃부터 열매 맺기까지의
내용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에 진딧물 피해도 보았구요. (ㅠㅠ)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에 링크를 남겨드릴테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자이언트 파바빈 키우기 - 첫번째이야기
블로그 본격 포스팅에 앞서 해당 내용은
전문의 지식이 없는 그저 취미로
작성한 사람의 글입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기존에 심으려고 했던 장소에 심지 못해
어쩔수 없이 비닐을 덮은 다른 장소에
파바빈 모종을 심었던 곳인데
이 장소가 적합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잘 크는 애들은 잘크고,
성장이 더딘 애들은 작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4월 20일이 마지막 사진이었는데,
그 전 사진과 비교하면 많이
큰 모습을 보여줘서 뿌듯했습니다.
여기에 심어진 파바빈들이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 모종입니다.
땅이 푸석 푸석해 보이죠?? (ㅎㅎ)
매번 물을 주고 있긴 하지만, 햇빛이 강해
땅이 금방 마르더라구요.(ㅠㅠ)
그 외 나물 같은 것을 중간 중간 심었습니다.
아직까지 많이 덥지 않아서
다행히 다른 벌레의 피해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질병에 대비해
한번씩 잎도 봐줍니다.
새벽에 파바빈에 물을 주려고
잎을 살피던 도중에 새순에 진딧물이 낀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국내에서 파바빈을 키우는 자료가 없어서
외국 자료를 많이 찾아보는데요.
거기에서 강조했던 것이
바로 이 진딧물이었습니다.
계속 파바빈 잎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다른 특이사항은 없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너무 방심했던 것 같습니다.
계피 우린 물이 좋다는 말을 듣게 되어
뿌려주곤 했는데, 별 효과를 못봤어요.
같은 날에 다른 곳에 파종한 파바빈을
살폈습니다. 혹시 모를 진딧물의
피해를 보기 위해서죠.
다행히도 비닐 덮은 곳은 진딧물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잎들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현상을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왜 그런지 아직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과는 다르게
안정적으로 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비닐이 흙의 수분이 날라가지 않게
잡아주고 있고, 잡초나 이런 풀들이
지저분하게 있으면 아무래도 벌레들이
쉽게 파바빈에 접근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약 3~4주 지나니 꽃이 피어났습니다.
그 외 기간에도 물을 주곤 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
그 이후 진딧물 방제를 위해 친환경 약을
구매해서 진딧물의 피해를 본 잎이나 꽃에
뿌리곤 했습니다.
진딧물 방제를 찾아보니 마요네즈와 물을
활용한 방제방법이 있더라구요.
근데 이번에는 친환경 약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근데 꽃에 약을 방제하다보니
까맣게 말라가는게 보여서
그 이후 약 사용을 중단 했습니다.
비닐에 파종한 파바빈도 진딧물의 피해를
보았으나,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보다는
피해가 덜 했습니다.
여기는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입니다. 비닐에
심은 파바빈 보다 해충의 피해가 많았고,
자꾸 잎이 말라서 죽게 되는
파바빈도 보였습니다.
나물도 같이 심었는데, 뭔가 지저분해 보이네요.
중간중간에 잡초같은 풀을 뽑아줘도
금세 다시 자라나서 지저분해 보이더라구요.
내년에 또 파종에 도전하게 된다면
흙을 좀 좋은 흙하고 섞고, 거름도 섞어서
비닐 덮은 곳에 파종하려 합니다. (ㅎㅎ)
그때는 작년보다는 더 잘 하겠죠?? (ㅠㅠ)
자이언트 파바빈이라서 줄기도 거대하게
자라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진 않네요.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인데,
이렇게 잎들이 타들어가다가 결국엔
다말라 죽더라구요. (ㅠㅠ)
그렇게 몇개의 파바빈을 보냈습니다.
물 부족으로 보이기도 해서
매일 아침에 물을 흠뻑주긴 하거든요.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서 조치를 못해줬습니다.
근데 확실히 비닐에 심은 파바빈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노지에 파종한 파바빈들 중에 건강하게
잘 크는 개체들은 꽃이 말라버린 자리에서
열매가 올라옵니다.
그 이후 일주일 정도 지나니 열매가
점점 커집니다.
파종한 모든 파바빈이 잘 자랐으면 했지만,
그렇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되어 씁쓸했습니다.
꽃과 잎 뿐만 아니라 열매까지 타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ㅜㅠ)
다른 곳에 심은 파바빈들도
꽃이 마른 자리에서
열매가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열매는
실제크기 보다 좀 더큰 느낌이 있습니다.
아직 열매가 다 크진 않아서 얼마나 커질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커질거라 예상됩니다. (ㅎㅎ)
여기까지 2번째 이야기가 되었고,
3번째 포스팅이 열매 수확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종합적인 내용을 다룬 4번째 포스팅이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콩 수확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수확의 기쁨을 받았음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2번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해당 게시물은 파바빈의 씨앗 파종부터
콩 수확까지의 포스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부탁드리겠습니다.
블로그 본격 포스팅에 앞서 해당 내용은
전문의 지식이 없는 그저 취미로
작성한 사람의 글입니다.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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